[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지난 3월 29일 진료를 개시한 후 최신의 다빈치 Xi로봇 수술 장비를 도입해 단기간 100례를 돌파했다.20일 병원이 밝힌 진료과별 수술 현황은(12월 17일 기준) ▲비뇨의학과가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갑상선내분비외과 25건 ▲산부인과 20건 ▲흉부외과 7건 ▲간담췌외과 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암수술은 60건으로, 대부분의 수술이 고난도 및 중증사례에 해당된다.또 을지대병원은 진료 개시 후 약 8개월 만에 총 수술건수 5천례를 돌파했다. 특히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연구소장 김동욱)가 백혈병 분자진단 및 연구개발을 위해 ㈜옵토레인(대표이사 이도영)과 8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MOU를 체결했다.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반도체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 기업인 ㈜옵토레인과 ‘Digital Real-Time PCR 플랫폼을 활용한 혈액암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 중인 ‘정량 Real-Time PCR 진단법’의 한계를 해결하고 백혈병 연구와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평생교육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은 10월 15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교류를 약속했다.이날 오전 11시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규옥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저변확대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평생학습 관련 공동 연구 및 지식‧정보 공유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홍보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막막한 상황 속에 떠오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제 인생에 내려진 한 줄기의 빛과도 같았죠.“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유○○ 씨(50대·여)의 얼굴에는 간절함, 그리고 안도감이 생생히 묻어났다.10년 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숨이 찬 증상으로 A대학병원을 찾은 유 씨는 선천성 심질환과 동반된 완전 방실 차단으로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완전 방실 차단은 심방에서 시작된 전기신호가 심실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질환이다.정상적인 맥박 신호를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9월 9일 개최되는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문위원회에 의료진이 참석해 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관한 의료 자문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편의제공대상자’란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등의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로서, 원서 제출 시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 · 확인받아 시험의 공정한 진행을 위한 편의를 제공받도록 되어 있다.그 세부 사항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점자 문제지와 음성 평가 자료, 점자정보단말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8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의 기간 진료 분에 대하여 허혈성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환자 대상으로 이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평가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평가 지표는 △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 내흉동맥 이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8월 19일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 ‘전이성 갑상선암의 새로운 진행도 예측 방법’을 제시했다.정 교수는 기존에 다양한 암에서 예측 표지자로써 전이 및 악성의 예후를 시사해온 혈청 Cyfra 21.1이 갑상선암에 적용하는 데에는 역할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하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전이성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들과 26명의 전이 없는 갑상선암 환자들, 5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대조군을 설정해 연구를 진행한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전체평균 73.6점, 종별평균 90.3점)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폐렴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의 폐렴치료 진료기록을 기준으로 실시하게 됐다.운용 지표는 평가지표 총 6가지로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는 공로로 의정부성모병원 영성간호팀 박지영 간호사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23일 병원측에 따르면 박지영 간호사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래로, 3월 코로나 1차 대유행 시기 서울성모병원의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해 최일선 감염 병상에서 일했다.이후 지난해 7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때에도 어김없이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하여 코로나1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22일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현경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2021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김현경 교수의 이번 연구 주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자궁선근중과 자궁내막증의 치료물질 개발’로, 2024년 5월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 층 내에 침투하는 질환으로, 국내 가임기 여성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과다, 생리통, 골반통 등을 일으키는 이 질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40대 여성 A씨는 요즘 말 못 할 고민에 빠졌다. 몇 년 전부터 손등에 흐릿하게 생겼던 하얀 반점이 최근 눈에 띄게 진해진 데다 팔과 목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하얀 반점을 가리기 위해 한여름에도 소매가 긴 옷만 입는 A씨는 사람들이 자꾸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점점 더 위축되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마저 두려워졌다.내리쬐는 햇볕 속 자외선 지수가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 피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해 검버섯,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어느덧 6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유난히 더울 거라는 예보가 많던 이번 여름의 예보대로 연일 고온의 기후가 이어지다가 이제는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새삼 여름에 접어듦을 체감하게 한다.갑작스레 찾아온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많은 건강문제에서 적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의해야 하는 것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늦봄까지 이미 지속적인 위협에 노출되어 온데다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구조적 특성으로 온도 및 습도의 급격한 변화에 취약한 눈 건강이라고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6월 10일 강원도 인제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0일 오후 1시경 강원도 인제군에서 의뢰받은 헬기이송 응급환자를 지상에 마련된 ‘제2의 헬리포트’를 통해 90초 만에 응급실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4월 응급의료기관 개시 이후 첫 사례다.환자 A씨(남, 39세)는 근무 중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휴식을 취하다 점차 의식을 잃어 의무실로 옮겨졌다.정확한 진단과 치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태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백신 접종 당일을 포함해 회차당 2일의 유급휴가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유급 휴가 도입으로 백신 접종을 맞은 직원들에게는 이상 증세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유급 휴가가 부여된다.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교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백신 휴가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또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강의장 전면 모니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가 로봇 복강경 수술로 28cm에 달하는 거대 자궁근종 제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세계 학계에 보고된 로봇 복강경 수술 성공 사례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 40~6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무증상으로 지내는 환자들도 많지만, 난임, 생리통, 골반통, 빈혈, 배뇨장애 증상 등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종양의 증식, 암으로 발전이 의심되는 경우 제거 수술을 받게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지난 7일 병리과 임광일 교수의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1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임광일 교수는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적 절제 이후 수술 적응증 결정하는 알고리즘 구축–수정된 종양 싹 (Modified Tumor Budding)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연구로 총 2억 1천만 원의 연구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임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소화기병리연구회 회원, 대한병리학회 비뇨기병리연구회 회원, 대한세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월 2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의정부시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학대 피해 아동 전담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 및 보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해당 기관은 의료법 및 아동학대 처벌법 등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피해 학대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의료자문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 유일의 학대 피해 아동
[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 28세(남) 정 씨는 6년 전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그 동안 약물 치료로 관해기를 유지해왔지만, 몇 개월 전부터는 약물 치료도 효과가 없었다. 농양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잦은 설사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복통이 계속됐다. 대장 상부에 생긴 염증이 심해진 탓이었다. 결국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정씨는 걱정부터 앞섰다.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없는지, 재발 가능성과 일상생활 가능여부는 어떠한지 모든 게 불안했다. 수술 결정을 앞두고 정 씨는 평소 진료를 받던 내과 진료실이 아닌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6월 1일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의 기능이 보강됐다고 밝혔다.해당 모바일 앱 서비스는 작년 12월 18일 시행되어 운용 중이다. 지난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됐으며, 온라인 결제 기능을 강화하여 대리결제와 예약, 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의 다방면의 기능에서 환자의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중점적으로 보강된 기능은 주차 등록 및 주차비 정산 기능으로, 의정부성모병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고통에 몸부림치는 어머니를 본 순간, 이대로 돌아가시는 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 을지대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천운이었죠.”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100세 환자의 퇴원을 축하하며 31일 기념식을 진행했다.의정부에 거주하는 A씨(100세·여)는 지난달 13일 새벽,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문지방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순간 A씨가 한참동안 일어서지 못하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급히 인근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