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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 자외선 피부질환에 대한 안내

기사입력 2018-08-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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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많은 사람들은 이를 피해 계곡과 바다를 찾고 있다.

 

 

도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장하는 물놀이 공원이 늘어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공원을 꽉 채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 되면서 발생하는 일광화상으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물놀이를 나가서 뜨거운 햇빛을 쏘이면, 피부가 붓고 빨개지며 심하게는 물집까지 생길 수 있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화상의 일종이다. 일광화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 되는 경우 악성종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자외선이 하루 중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아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이다.

 

외출도 삼가는 걸 권장하는 시간대 이므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연약한 아이들은 햇빛을 물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수영복, 모자, 자외선차단제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자외선 차단제는 집 밖을 나가기 30분전에 충분한양을 발라야 하며 SPF30이상, pa 2+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자. 외출 후에도 3시간 정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자외선 피부질환 환자 발생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얼음을 직접 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역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흐르는 차가운 물에 15분이상, 여의치 않으면 차가운 물수건으로 15분이상 덮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정도가 적당하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는 모든 피부염은 햇빛과 열에 의해 악화된다. 특히 여드름, 모낭염, 피부염, 습진 등은 자외선에 의해 자극된 경우 가려움이나 염증을 동반하여 증상이 쉽게 악화되고, 잘못 긁으면 이차감염으로 인해 더 악화 된다. 코나 볼에 오랫동안 낫지 않는 피부병변이 지속 될 시에는 악성 종양까지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탑뉴스 (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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