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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소방청과 '벌 쏘임사고' 대응 협력

말벌 대처에 유용한 자료 및 정보 소방청에 제공

기사입력 2020-06-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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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말벌 관련 출동이 잦은 소방청에 말벌 대처에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9일 수목원에 따르면, 근 이른 더위로 인해 말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방관들의 출동이 잦아짐에 따라 현장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최근 3년간(17~19) 벌쏘임 관련 출동 건수는 477,646건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이송환자는 16,762명이며, 사망자도 52명으로 적지 않다.

*(2017년) 158,588→ (2018) 147,003→ (2019년) 172,055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말벌의 분류, 생활사, 피해와 대처요령 등의 정보가 수록된 산림 말벌 바로 알기책자를 발간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말벌 15종을 대상으로 각 종별 성충사진과 발생 시기, 크기, 동정 포인트, 생태를 자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말벌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방청은 소방관의 벌집 제거 및 벌 쏘임사고 현장대응 활동에 산림 말벌 바로알기책자를 활용함과 동시에 벌 쏘임사고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 및 말벌 연구를 위해 출동 시 제거한 벌집을 국립수목원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이번 공동 대응으로 현장에서 말벌을 상대하는 소방관들의 안전확보와 올바른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물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서연 기자 (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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