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민중당은 6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당명개정을 위한 온라인 당원투표를 실시해 ‘진보당’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상임대표, 공동대표, 전국의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시군구 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지난 4.15총선에서 의정부시을 지역에 출마했던 김재연 의정부시위원장은 상임대표로 단독 출마해 93.6%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의정부시위원장에는 지난 제7대 지방선거에 의정부시‘라’선거구에 출마한 박정민 조직국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지역당원들의 85%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김재연 상임대표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보당으로 새출발 함”을 알리고 “새 시대를 여는 대중적 진보정당의 길을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민 의정부시위원장 당선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들이 주인된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의정부의 변화’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