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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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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태평화교류협회, 문희상 국회의장 제안은 일본에 면죄부 주는 행위

안부수 회장,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먼저...피해자와 유가족 두 번 죽인 것”

기사입력 2019-1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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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일제 강점시절 대한민국 국민을 강제 동원해 일본 전범기업에 배치해 강제노역과정에서 돌아 가시거나 귀국하지 못한 채 일본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유해를 발굴, 한국으로 봉환하는 민족사업을 하는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은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1+1+α안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안부수 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것은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가 재단으로부터 위자료를 지급받으면 제 3자에 의한 임의 변제로 규정하고 있다이는 지난 수 십 년간 일본의 사죄를 염원한 강제동원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모독이라며 문 의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문 의장이 제안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인 ‘1+1+α법안을 살펴보면 한·일 양국 기업과 양국 국민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화해·미래 재단을 설립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제정과 강제동원 피해 조사를 위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2건이 핵심이다.

 

안부수 회장은 문 의장의 제안 이후 국내 관련 단체와 국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안 발의까지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위라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일본, 필리핀 등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를 포함해 3,000위를 발굴해 수습 중에 있으며 고국 봉환작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일제 강점기에 강제동원 된 대한민국 국민의 유해 발굴사업을 사비로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2009, 2010,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한국 최초로 177위의 일본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를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 했다.

 

협회는 지난 2018년 고양 엠블 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경기도와 함께 공동개최했으며, 이 대회에 역사상 최초로 민간단체 초청으로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인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리종혁 부위원장과 북한고위급 인사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안 회장은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북한이 최고위급을 파견한 데는 민족의 아픔을 공동으로 치유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겼다고 밝혔다.
 


실제 대회 기간 중 안부수 회장은 북측과 협의 과정에서 남·북의 연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일제만행을 남·북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동조사단 및 공동재단 설립과 평화공원 조성 등 북측 대표인 리종혁 부위원장이 선언문에서 밝히는 등 북측의 진정성 있는 제의가 있었다.

 

협회 안 회장은 북한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와 기관은 민간이 주도한 행사하는 이유로 아무른 조치가 없는 것에 대해 국제대회의 참 뜻을 왜곡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아태평화교류협회 정명달 대변인은 “2019년에는 필리핀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 했으며, 2020년에는 일본의 강제동원에 대한 사죄와 함께 배상을 요구하는 강도 높은 국제대회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우서연 기자 (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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