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8-14 15:13

  • 뉴스종합 > 전국뉴스

‘신종교운동에 대한 편협과 차별:국제적 문제’ 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9-12-05 20:17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기북부탑뉴스]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신종교연구센터(CESNUR)와 국경없는인권 등의 주최로 신종교운동에 대한 편협과 차별:국제적 문제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단으로 규정하는 특정 종교 단체 회원을 사설 시설에 납치·감금해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강제개종과 이에 대응하는 반이단주의에 대해 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했다.
 

이날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미국 종교사 연구분야 교수 J.고든 멜튼, 신종교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마시모 인트로빈녜,  리투아니아 외교부에서 제직했던 국제난민신앙자유관측소 공동설립자 겸 대표 로지타 쇼리테, 웨스턴 워싱턴 대학의 종교학 부교수인 홀리 포크, 영국 런던경제대학원 종교사회학 명예교수 에일린 바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인 국경없는인권 대표 윌리 포트레가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미국 종교사 연구분야 교수 J.고든 멜튼은 하나님의 아이들로부터 자녀를 해방시키기 위한 어버이 위원회인 프리코그라는 단체가 테드 페트릭의 관심을 끌었고 캘리포니아주 정부기관에서 일하던 그는 처음으로 강제개종의 개념을 만들었으며, 1970년대 처음 자신의 조카를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시켰고 이후 존스타운 사건을 보면서 이단인식네트워크(CAN) 조직 미국가족재단(AFF)이 자녀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1980년대까지 강제개종이 활발하게 일어났다고 전했다.

신종교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마시모 인트로빈녜는 강제개종 문제는 서구에서 불법화 됐으나 대한민국과 아시아 국가의 피해는 여전하다며 신종교 중에서도 가장 심한 비방과 개종이 빈번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해 진단했다.

 

그는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의 창립, 교리, 활동 등에 대해 발표하며 살인까지 이어지게 된 강제개종의 배경과 문제점을 발표했으며,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2명의 증언도 이어졌다.
 


윌리 포트레 대표는 강제개종을 당하는 신종교들에 대한 조언을 일본 강제개종의 근절 사례를 통해 발표하며, "일본에선 지난 50년 동안 통일교로 개종한 수천명의 사람들은 희생양이 됐고 1987년부터 1995년 사이에 최정점을 찍었다면서,  종교학계 및 국가 및 국제인권기구, 미디어를 통한 강제개종에 대한 여론을 만들고 유엔 및 종교와 신념의 자유를 수호하는 기관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강제개종을 부추기는 자들을 기소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전반적인 여론을 만들면서 정부에 강제개종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는 등 일본처럼 다차원적 전략을 구사한다면 한국의 이런 현상들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서연 기자 (news8255@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