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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당협위원장, "홍문종 의원 사퇴하라" 촉구

“절이 싫어 떠난 중이 왜 자꾸 절에 기웃거리냐? 비판

기사입력 2019-08-21 11:03 최종수정 2019-08-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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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이형섭(41) 자유한국당 의정부시() 당협위원장이 우리공화당 홍문종 국회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 공세를 펼쳤다.

 

이 위원장은 81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권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홍 의원이 지난 6월 자유한국당 탈당 당시 강조했던 선명한 보수 우파 정책으로 보수정권 창출이란 대의와 명분이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홍 의원 4선 정치인생 중 당적 이적 사실과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지적하며 수위를 한층 높였다.

 

홍 의원은 1996년 신한국당 당적으로 초선의원이 된 이후 여러 정당을 거치며 소위 철새 정치인 길을 걸어왔다.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서라면 탈당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수해 골프 사건, 외국인 노동자 착취 사건 등 보수 정치인 자질을 의심케 하는 여러 논란을 야기한바 있고, 이는 국민의 보수 세력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함양에 일조했다 할 것이다.

 

지금은 75억 원 상당의 교비 횡령, 8,000만 원 상당의 뇌물수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검찰은 사전구속영장 청구도 한바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형섭 위원장은 또 홍문종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의원 5명과 함께한 행보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행위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의정부 기초의원 5명은 자유한국당 당적을 보유했음에도 자신이 공천을 주었다는 이유로 우리공화당 집회에 함께하고, 지역 행사에 자신을 수행토록 하여 정당 및 지역정치 기본과 질서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홍 의원)사무실 간판은 아직까지 우리공화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으로 걸려 있고, 자유한국당 많은 당원들과 개별 접촉한 사실이 있다면서 절이 싫어 떠난 중이 왜 자꾸 절에 기웃거리냐? 세상에 어느 당대표도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형섭 위원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하면서 시종일관 홍문종 의원에게 존칭을 사용해 왔으며 막바지에는 홍문종 의원님께 부탁드린다라며 제언했다.

 

이제 자신의 영달과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한 정치는 그만둬 주시고, 나라발전과 보수우파 집권을 위한 것이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신 다음 그 결기와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의정부 시민과 건전한 보수세력 및 우리공화당 당원들을 위한 마지막 예의이자 배려일 것이다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이형섭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혁신과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도 발표해 주목 받았다.

 

보수정치의 희생과 헌신, 정당인의 막말 근절, 혁신과 보수세력 재건을 위한 자유한국당 변화를 촉구했다.

우서연 기자 (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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