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19-07-18 17:32

  • 라이프 > 스포츠

임효준 성희롱, 궁색한 사과? '시끌'

기사입력 2019-06-25 22:23 최종수정 2019-06-26 07:3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임효준이 동성 '성희롱' 파문에 올랐다.

 

또한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소속사를 통해 "황대헌(20·한국체대)에게 사과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여론의 공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남녀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동반 암벽 등반 훈련을 진행했다. 여기서 임효준은 앞서 암벽을 오르던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벗겼고,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황대헌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준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는 "암벽 등반 훈련 도중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임효준이 조금 과격한 장난을 한 것 같다""장난기 어린 행동이었지만 상대방이 기분이 나빴다면 잘못한 일이다. 황대헌 선수에게 거듭 사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가 수년간 어린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었기에, 장난으로도 과했다는 의견들이 다수다.

 

특히 황대헌 소속사 브라보앤뉴 측은 복수의 매체에 "황대헌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을 자야 할 정도로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하면서 성희롱 역시 성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한 임효준 측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에 비난을 보내고 있는 상황.

 

진천선수촌은 지난 24일 기강 해이를 이유로 남자 7, 여자 7명 등 대표팀 선수 14명 전원과 코치진을 한 달간 선수촌에서 퇴출했다.

 

한편, 임효준은 지난해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104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SBS 캡처 화면

김현수 기자 (news8255@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